민방위 훈련 사이렌 소리 대처방법

6년 만에 민방위 훈련이 열리는데 사이렌 소리를 처음 듣는 분들은 당황하게 되는데요.

사이렌이 울리면 깜짝 놀라지 마세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해마다 열립니다. 대피소로 이동해야 하고, 일부 지역은 교통도 통제되지 꼭 확인해보세요.

민반위 훈련은 이렇게 합니다.

민방위 훈련은 전쟁이나 공습 상황이 발생 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요령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에요.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전 국민 대상의 민방위 훈련은 잠시 중단됐어요.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은 2017년 이후 6년 만이에요.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서로 진행돼요. 시간은 약 20분 동안 진행됩니다. 주민 대피와 차량 통제는 15분 동안 이뤄집니다.

사이렌소리 대처방법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울리면 이때는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해요.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1만 7천여 곳이에요, 근처 대피소는 카카오맵, 안전디딤돌 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어요.

2시 15분에는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돼요. 이때부터는 대피소에서 나와서 통행할 수 있어요.

2시 20분에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 하면 됩니다.

교통이 통제됩니다.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교통 통제 구간의 신호등이 적생 점멸신호로 바뀌어요. 당황하지 말고 차를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 라디오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돼요.

교통 통제 구간 서울세종대료, 국회대로, 동일로 3개 구간, 부산 윤산터널과 범어사 사거리 등 6개 구간을 포함해 전국 216곳이에요.

또 2시부터 15분 동안은 지하철에서 내리더라도 역사 밖으로 나갈 수 없어요.

병원이나 지하철, 철도, 항공기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훈련에서 제외돼요.

민방위 훈련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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