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회에 나갈때 처음으로 접하는게 신용카드를 만드는 일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빌려주기 위한 대출 금액를 측정하기 위해서 가장 쉬운 측정 중 하나인 신용카드 인데요. 사회 초년생 이나 신용카드 유효기간이 다할때 신용카드를 새롭게 발급 하게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할 신용카드 한도를 5가지를 알아볼게요.
신용카드 한도라는건 무엇인가?
신용카드를 사용한다는 건 내 신용을 담보로 카드사에 돈을 빌리는 것과 같습니다.
카드사는 사용자가 빌려달라고 할 때마다 끝없이 줄 수 업승니 사람마다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는지를 정하는데, 이걸 한도라고 합니다.
👨⚖️ 롯데카드, 우리카드,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카드를 쓰고 있는 김아무개씨, 같은 회사 카드를 하나 더 만들면 한도가 또 생길까요?
👨 그렇지 않습니다. 한도는 카드사별로 생기기 때문에 기존에 주어진 한도 내에서 함께 이용해야 합니다.
한도는 카드 하나당 부여되는 게 아니라 카드사별로 부여됩니다. 여러 회사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카드사마다 한도가 다르게 주어집니다.
카드사는 신용점수와 소득, 재산, 연체 기록 까지 종합적으로 심사해서 한도를 정하기 때문에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1. 신용카드 한도는 언제든 상향되고 하향 될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한도는 ‘신용카드 통합 이용 한도’를 뜻합니다. 한마디로 신용카드로 내가 얼마까지 결제할 수 있는 가를 말한다. 그럼 신용카드 한도는 어떻게 정할까? 바로 나의 신용을 담보로 측정합니다. 신용점수는 물론, 월 가처분 소득, 재산, 카드 사용 및 연체기록 등의 정보를 취합해 산정합니다.
👨🏫 월 가처분 소득 : 연소득 - 연간 채무원리금 상환액)
신용카드 한도는 고정된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한도가 상향 혹은 하향될 수 있습니다. 카드사는 연 1회 이상 신용카드 회원의 이용 한도 적정성을 점검하는데, 소득이나 신용도 등에 변동사항이 있으면 1개월 이내 이를 반영해 한도를 조정하기 때문이다.
✅ TIP 희망한도는 높게 해야 해요
신용카드 발급 신청할 때, 희망하는 신용카드 이용한도를 직접 표기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드사에 고객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기에 100% 반영되지는 않습니다. 나의 신용점수에 맞는 카드 한도가 나옵니다.
하지만, 고객의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에, 이용한도 책정 시 중요한 기준점이 됩니다. 희망한도를 낮게 기입하면 카드사에서 고객의 동의를 받기 전에 한도를 상향해 줄 수가 없습니다.
2. 신용카드 한도는 언제든 상향되고 하향 될수 있습니다.
매월 1일마다 신용카드 한도가 복원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내 신용카드 한도가 1000만원인데 월말에 1000만원까지 가득 결제했다고 치면. 내 카드 대금 결제일이 매월 15일이라면, 카드값 납부하기 전 15일동안 그 카드는 ‘한도 초과’ 상태가 됩니다.
그렇다면 당장 한도를 복원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간단하다. 쓴 만큼 갚으면 복원됩니다. 1000만원 한도를 모두 소진한 상황에서 100만원이라도 먼저 선결제(즉시결제)로 갚으면, 한도 100만원이 복원되는 식입니다.
3. 할부결제할 때, 신용카드 한도는 한 번에 소진되는 걸 기억해요.
할부결제 할 때, 할부한 금액만큼 한도가 깎이는 게 아닙니다. 할부결제 할 때 전체 금액이 한도로 소진된다. 할부금액을 카드 대금 결제일에 갚으면, 할부금액만큼 한도가 복원됩니다.
예를들면, 한도 500만원짜리 카드로 100만원을 5개월 할부로 결제했다면, 남은 한도는 400만원이 된다. 5개월 할부결제해서 한달에 20만원씩 나눠낼 뿐, 결제 당시 카드사에 요청되는 금액은 100만원 전액이기 때문입니다.
다음 달 카드 대금 결제일에 20만원을 갚으면 남은 한도는 420만원으로, 갚은 금액 20만원만큼 복원된다. 고로 할부금액 100만원을 모두를 갚아야 원래 한도 500만원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한도 500만원짜리 카드로 600만원을 12개월 할부결제한다면, 결제 당시 카드사에 요청되는 금액 600만원으로, 카드 한도 500만원을 넘어버리기 때문에 바로 ‘한도초과’로 거절당하게 됩니다.
4. 할부결제할 때, 신용카드 한도는 한 번에 소진되는 걸 기억해요.
신용카드 한도는 50% 이하로 맞춰 소비하는 습관을 가져요. 신용카드로 할부결제든, 일시불 결제든, 어떤 결제로 하든 ‘카드값을 제 때 잘 갚기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중요한 건 적정한 비율의신용카드 한도 소진율입니다. 연체없이 ’신용카드 한도 대비 적정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건 신용점수 상승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 (신용카드 한도 소진율(%) = 총 사용 금액 / 보유 신용카드 한도 합계)
신용카드는 일종의 ‘빚’이에요. 신용카드 한도 소진율이 높다는 건, 매번 신용카드 한도를 꽉 채워서 쓴다는 뜻입니다. 카드사는 매번 한계까지 빚을 내는 사람에 대해 신뢰는 떨어지기 마련이고, 신용카드 한도 역시 높여주지 않습니다.
가끔 신용카드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한도를 너무 낮게 설정해서 쓰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추천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한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면 소진율이 되려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드사가 내게 제공할 수 있는 최대 한도액으로 설정한 다음, 그 한도액의 30~5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5. 신용카드 한도는 일시적으로 올릴 수 있습니다.
결혼식, 장례식이나 병원비, 자동차 구입, 세금납부 등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에서는 일시적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올릴 수 있다. (=추가한도)
카드사 콜센터나 홈페이지 내 ‘추가한도 이용신청’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한도상향처럼 심사를 거쳐야 하며, 카드사마다 심사기준은 다릅니다. 임시적으로 한도를 높이려면 결혼식 청첩장 사본, 예식장 예약/계약서, 자동차 계약서, 부동산 계약서 등의 증빙서류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는 체크카드 한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그러니 결혼식 준비와 같이 급하게 한도를 높여야 할 경우라면, 해당 카드사에 문의해 필요서류를 제출하고 절차를 밟는 게 제일 빠른 방법입니다.
신용카드는 양면의 칼날 입니다.
우리한테 신용카드는 양면의 칼날입니다. 잘 사용하면 높은 신용점수로 급전이 필요하거나 급히 필요할때 많은 돈을 사용할수 있지만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신용불량자 같은 힘든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